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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M] 손흥민 "월드컵이란 무대 즐기길"…'아디다스 '손 커밍 데이' 미디어 인터뷰

  • 강연우 PD kangpd@m-i.kr
  • 입력 2022.07.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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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7월 4일 오전 아디다스가 진행한 '손 커밍 데이(Son Coming Day)' 행사에 참석해 올해 리그에서의 활약과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계획 등에 대해 전했습니다.

'손 커밍 데이'는 손흥민의 '손'과 홈커밍(Home Coming)의 '커밍(Comning)'을 합친 것으로 오랜만에 한국에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과 함께 아시아 선수 최초 리그 득점왕에 오른 것을 축하하고 다가올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6일 칠레와 평가전에서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00경기 이상 출전을 뜻하는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100경기 이상 출전이 너무 큰 업적이라 어릴 때는 생각도 못 했다"며 "롤모델인 (박)지성이형과 함께 운동장을 누빌 수 있었던 A매치 첫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꼽았습니다.

손흥민은 상반기가 지난 올해를 돌이키며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됐을 때와 소속팀에서 시즌을 원하는 방향으로 마쳤을 때 가장 기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둘보다 행복한 순간이 월드컵 기간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표팀 주장으로서 첫 출전하는 월드컵입니다.  "월드컵이라고 너무 힘을 주지 않으면 좋겠다.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힘이 많이 들어갔다"며 "주장으로 월드컵에 간다면 그 무대를 즐기라고 하고 싶다. 우리 형들이 한 것처럼, 우리도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나오자고 했다"고 함께 월드컵에 출전하는 젊은 선수들에게 조언도 건넸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아디다스 코리아와 2008년 후원 계약을 맺은 이후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는 글로벌 아디다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손커밍데이 #아디다스 #미디어인터뷰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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